가끔 숨을 쉬는 게 힘들거나 불편해 보이시는 분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숨을 쉬는 것은 우리가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데 필요한 기능이죠. 그런데 다양한 원인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데 숨이 차는 이유는 무엇인지 같이 보겠습니다.
운동이 부족하여 심폐 기능 저하
주기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은 근육이 강화될 수 있고 그만큼 산소와 영양소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운동이 부족하다면 그만큼 근육의 효율은 떨어지게 되죠.
같은 물리적 활동을 하게 되었어도 그보다 더 많은 산소를 필요로 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유산소 운동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유산소를 폐의 기능을 많이 활용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운동이 부족하면 폐의 환기 능력이 떨어지게 되고 산소 운반 능력 또한 저하되면서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는 이유가 될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되도록이면 정기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정서적인 원인
스트레스를 받거나 불안한 상황에서는 우리 인체가 평소보다 더욱 빠르게 산소를 공급받기 위해서 더 빠른 호흡을 하게 됩니다. 이는 가슴과 횡격막 호흡 대신 얕고 빠르게 호흡을 하게 될 수 있죠.
그런데 이 호흡은 비효율적이라서 적절한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교환이 효율적이지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는 숨이 차는 느낌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면 심박수 또한 상승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신체가 더 많은 산소를 공급받으려고 합니다. 심장이 빠르게 뛰면 호흡은 빨라지고 이는 숨이 차는 증상이 더욱 증가되는 것입니다.
기도의 만성적인 염증 반응
우리는 이를 천식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만성적인 염증과 과민 반응이 일어나는 것으로 기도가 좁아지거나 붓고, 과도한 점액이 만들어지는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게 되죠.
이러한 염증은 기도를 붓게 하며 공기가 폐로 들어오고 나가는 것을 방해합니다. 염증은 기도를 더욱 민감하게 만들기 때문에 차가운 공기를 마시거나 스트레스,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는 이유가 될 수 있고 이러한 것에 과민 반응을 하게 되죠.
기도 주변의 작은 근육들이 수축하는 과정 또한 생길 수 있는데 이는 기관지 경련으로 공기의 흐름을 제한하게 되면서 숨을 쉬는 행위를 더욱 어렵게 만들기도 합니다.
빈혈로 인한 산소 운반 능력 부족
이는 적혈구의 수가 정상적이지 못하게 되거나 적혈구 안에 산소를 운반해 주는 단백질이 부족해서 나타나는 산소 운반 능력의 감소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인체는 필요한 만큼의 산소를 받지 못하면 다양한 증상이 일어납니다.
그중 하나가 호흡곤란이 있죠. 헤모글로빈은 폐애서 산소를 받고 전신으로 운반하는 기능을 하는데 헤모글로빈의 수치가 낮아진다면 적절한 양의 산소를 운반하는 것이 어렵게 됩니다.
그러한 결과로 신체 조직과 기관은 필요한 만큼의 산소를 못 받게 되죠. 이는 심박수가 증가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심장이 산소 공급을 증가시키기 위해 더 빠르게 뛰는 것으로 이는 호흡곤란과 가슴 두근거림 등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폐질환으로 인한 호흡 관련 문제
폐는 산소를 흡입하여 이산화탄소를 배출시키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기관이죠. 여기서 많은 폐질환들은 기도 또는 공기주머니의 염증을 수반하여 기도를 좁히고 폐포의 탄력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그리고 폐질환으로 인한 염증은 과도한 점액 생성을 하게 될 수 있고 이는 기도를 막을 수 있죠. 이러한 변화는 공기의 흐름을 제한하고 호흡 과정을 불편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추가로 폐포와 혈관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산소 흡입과 이산화탄소 배출이 폐질환으로 인해 방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폐질환은 폐의 탄력성을 감소시키는데 숨을 내쉬는 것이 어려워지고 공기가 폐에 갇히게 만들어 호흡곤란을 유발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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