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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는 증상, 불안해서 그럴 수 있다?

by ̱ 2024. 4. 16.

신체적인 활동을 하게 되면 심장이 빨리 뛰고 숨이 차오르는 느낌을 받기도 하죠. 그런데 가만히 있는데도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어떠한 질환이나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럼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는 증상의 원인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불안한 마음 때문일 수 있다

불안함을 느끼고 있다면 가슴이 답답하거나 호흡 곤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여러 생리적, 심리적 과정으로 인해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는 자율신경계 반응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될 수 있죠.

 

그러한 결과로 심박수는 증가하여 호흡이 많아지게 됩니다. 호흡은 더욱 빠르고 얕아짐으로써 가슴이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불안한 상태에서는 몸의 근육 또한 긴장하게 됩니다.

 

이는 가슴과 목 주변 근육의 긴장을 더욱 증가시키게 되고 호흡을 더욱 어렵게 만들 수 있으며 이는 결국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는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천식 질환이 있는 경우

천식이라는 것은 호흡기 질환 중 하나이죠. 일반적으로 이러한 질환이 있다면 염증으로 인해 기도가 민감해져 있는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염증으로 인해서 기도 내부의 점막이 부어오르게 되어 공기의 통로가 좁을 수 있죠.

그리고 특정 자극 물질이나 환경적인 요인에 노출이 된다면 기도가 과민하게 반응을 할 수 있는데 기도 근육이 급격하게 수축하면서 공기 흐름이 더욱 제한될 수 있습니다.

 

또한 염증은 점액선을 자극하며 정상보다 더 많은 점액을 생성하게 합니다. 이러한 경우 점액이 기도를 막게 될 수 있고 공기 흐름이 방해되어 숨을 쉬는 행위가 더욱 힘들어질 수 있죠. 그래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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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감염과 폐렴

폐와 호흡기계의 일부를 감염시키는 질환이 있죠. 이는 바이러스나 곰팡이, 박테리아 등 다양한 감염원으로 인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폐에 도달하게 되면 폐 조직의 염증 반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폐 내부 공기주머니를 액체나 고름이 쌓이게 될 수 있고 이는 가슴이 답답한 증상과 함께 호흡 곤란과 같은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호흡기 감염은 기도 내 점액의 과도한 생성을 유도합니다.

 

그래서 이 점액이 기도를 막고 공기 흐름을 방해할 수 있죠. 작은 기도에서 이러한 효과는 더욱 클 수 있으며 이러한 질환이 있다면 더 많은 호흡을 필요로 하게 되며 호흡 곤란과 가슴의 답답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심장 질환 관련으로 인한 증상

먼저 관상동맥 질환과 심근경색이 있습니다.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해 주는 관상동맥이 협착되거나 막힐 경우 심근경색이 발생할 수 있죠. 이는 심장 근육의 일부가 산소를 제대로 받지 못하게 만듭니다.

 

심부전의 경우 심장이 몸 전체에 충분한 혈액을 펌프질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는데 이는 혈액이 폐에 적체되면서 폐부종이 발생할 수 있고 이는 곧 가슴 답답함과 호흡곤란으로 이어지게 될 수 있습니다.

 

심장의 판막이 제대로 열리거나 닫히지 않는 경우에도 해당될 수 있습니다. 이는 혈액 흐름에 방해를 받고 심장에 더욱 부담을 줄 수 있으며 심부전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지게 되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혈전으로 인해 폐혈관이 막힌 경우

혈전이라는 것인 피 덩어리라고 보시면 되는데 이 덩어리가 혈관을 통해 폐혈관을 막게 되면 해당 혈관을 통해 혈액이 흐르는 것이 어려워지게 됩니다. 그래서 폐의 일부분이 산소를 제대로 공급되지 못하게 됩니다.

 

또한 혈액에 산소를 공급하고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역할에도 영향을 받게 되면서 혈중 산소 수준이 감소하게 될 수 있죠. 이는 호흡 곤란과 신체 일부가 파랗게 변하는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폐혈관의 일부가 막히게 된다면 남은 혈관을 통하는 혈액 흐름에 대한 압력이 증가하고 폐동맥 고혈압, 심장의 우심실에 부담을 주기될 수 있죠. 이 또한 심부전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니 진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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