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소화가 잘 되지 않아서 불편을 겪고 있거나 복부팽만과 같은 위장 질환 증상이 있으신 분들 많으실 겁니다. 그런데 저절로 나아지는 경우가 많지만 계속해서 심각해진다면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해봐야 하죠.
담적병
자주 체하는 이유로 담적병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자주 체하기는 하는데, 서서히 괜찮아져야 하는 증상이 나아지지 않고, 위 내시경을 확인해도 원인을 찾아내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해당 질환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담적 증상으로는 두통이나 어지러움, 어깨 결림, 안구건조증 등 관련 질환이 있을 수 있습니다.
원인으로는 위장 기능의 저하와 위장의 운동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이 되고 있기 때문에 혹시나 관련 증상이 있으신 분들의 경우 의심해볼 필요가 있겠죠.
심근경색
심근경색은 기온이 떨어지게 될 경우 혈관이 이완되고 다시 수축하여 심장에 부담이 커지게 됩니다. 가슴통증이 많지만 체한 것 같거나 속이 끄린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이 심근경색일 수 있습니다.
의외로 속이 쓰리거나 가슴이 뜨겁게 느껴지고 체한 것 같다는 느낌을 받으면서 소화불량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으니 자주 체하는 이유가 이것은 아닌지 확인이 필요하죠.
심근경색은 4대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는 고지혈증과 당뇨병, 흡연, 고혈압 등을 잘 관리하면서 건강을 체크하시면서 주기적으로 정기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기능성 위장장애
자주 체하는 원인 중 물을 마셔도 체하는 사람들은 기능성 위장장애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예민한 상태이거나 기능성 위장장애를 가지고 있을 경우 섭취하는 것으로 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 원인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려져 있는 것은 없지만 규칙적인 생활 패턴을 갖게 될 경우 다시 증상이 괜찮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참고로 위궤양이나 만성 위염, 십이지장 궤양 등 만성적 위장 질환의 경우에도 이와 같은 증상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의심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간 기능
먹은 음식이 잘 소화되지 않으면서 독소가 발생하면 간 기능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간 해독 작용에 어려움이 생기게 되는 것이죠.
물론 체질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장기에 미치는 영향은 모두 다르죠. 체한 증상이 소화기만의 문제로 볼 것이 아니라 간장, 심장, 폐, 신장, 비장, 간장 등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미각이나 후각 신경이 약해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혹시나 특정 냄새에 거부 반응이 있을 경우에도 증상을 의심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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