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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머리에서 땀이 많이 나는 이유, 많이 나요!

by ̱ 2021. 8. 1.

우리 몸은 더울 때 체온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땀을 배출해냅니다. 그렇기 때문에 땀은 정상적인 증상으로 볼 수 있죠. 그러나 이상하게 머리에서 땀이 많이 나는 이유가 궁금하신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머리에서 땀이 많이 나요!

이상하게 덥지도 않은데 땀이 많이 나는 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땀이 날 만한 자세나 행동을 한 것도 아닌데 원인을 모르는 땀이 흐를 수 있죠.

 

밥을 먹고 있는데 갑자기 땀이 나거나 뜨겁거나 맵지도 않은데 땀이 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사실 이러한 증상으로 병원에 방문하시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보통의 경우라면 땀은 더운 날씨나 운동을 할 때, 긴장을 하고 있거나 맵고 뜨거운 음식을 섭취할 때 많이 나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 다른 원인으로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질병으로 인한 땀

머리에서 땀이 많이 나는 이유로 질병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비염이나 축농증, 호흡기와 관련된 질환의 경우 땀이 날 수 있죠.

우리 몸속에서 발생하는 열을 호흡으로 배출을 시킬 수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게 될 경우 머리에서 땀이 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운동으로 폐활량을 증가시켜 개선할 수 있습니다.

 

또한 뇌졸중, 소뇌경색, 척수신경 손상의 원인일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얼굴과 머리에 땀이 나며, 말이 어눌하게 나오거나 걸음걸이가 어려워진다면 이를 의심해봐야 하죠.

 

그리고 척수, 폐종양의 경우일 수 있는데, 첫수와 폐에 종양이 있다면 가슴, 명치에서 이상하게 땀이 많이 날 수 있죠. 그 외에 자율신경계나 위장 질환이 있는 것일 수 있습니다.

 


식사 중 흐르는 땀

일상적인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땀이 이상하게 발생하는 경우 위장의 기능이 항진되어 있는 위열이 주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체질적으로 위열이 심하신 분들이 있습니다. 만약 평소보다 증상이 심하다면 역류성 식도염이나 위장병, 당뇨와 관련이 있을 수 있으니 관리가 필요합니다.

 

위장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뜨겁거나 얼큰한 탕, 국물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으며, 마늘이나 생강처럼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시기 바랍니다.

 


밤 중 머리에 땀이 많이 나요!

밤에 흐르는 땀의 경우 도한으로도 많이 불립니다. 성인이 기상 후 머리나 베개가 젖어있거나 옷이 젖어있다면 물을 수렴하고 저장하는 기능이 약해져 있는 것일 수 있습니다.

 

폐 속에 진액이 땀으로 배출이 되면서 마른기침이 날 수 있으며, 골수의 진액이 새면서 안면홍조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노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수렴 작용으로 많이 알려진 오미자를 활용하여 오미자차나 오미자수를 마시면 어느 정도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갱년기로 인한 증상?

갱년기 증상으로 두한증이 나타나는 것일 수 있습니다. 이는 호르몬과 자율신경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임신과 출산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이때 땀구멍이 조절력 저하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이 있을 수 있죠. 그리고 남성의 경우 스트레스나 과음, 복부비만 등으로 식사 중 머리에서 땀이 많이 날 수 있습니다.

 

기허증으로 많이 알려져 있으며, 습열을 조장하는 술이나 과식, 야식 등 몸에 무리가 갈 수 있는 것은 되도록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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