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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늑막염 증세, 통증이나 호흡과 관련해서 나타난다?

by ̱ 2024. 3. 3.

심장에는 막이 둘러싸져 있습니다. 이를 늑막이라고 부르는데 이 부위에는 세포층이 구성되어 있죠. 여기서 염증을 일으키게 된다면 이를 늑막염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그렇다면, 늑막염 증세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가슴 부위에 통증

가슴 부위에서 통증이 발생하는 것은 심장을 둘러싸고 있는 늑막의 염증이 발생하게 되면서 나타나죠. 늑막이라는 것은 심장을 보호해주기도 하며 마찰을 줄여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이 부위에 염증이 생기면 심장은 움직일 때마다 마찰이 생기게 되고 이러한 결과로 통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흔히 가슴 중앙이나 왼쪽 가슴 부위에서 통증을 느낄 수 있죠.

 

깊게 숨을 쉬거나 앞으로 몸을 숙이는 자세를 하게 될 때 이러한 마찰이 더욱 심해질 수 있고 그래서 더욱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는 휴식이나 특정 자세로 일시적인 완화가 될 수 있지만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호흡에 문제가 생긴다

호흡 곤란 또한 늑막염 증세 중 하나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심장을 둘러싸는 두 겹의 세포층인 늑막은 이 사이에 윤활액이 존재하는데 심장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해 주죠. 하지만 염증이 생기면 이 공간에 염증성 체액이 쌓이게 됩니다.

그러한 결과로 깊게 숨을 쉬게 되면 심장이 더욱 크게 움직이게 되고 이때 염증과 체액 때문에 심장의 움직임은 어려움을 느끼고 호흡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호흡이 어려워지는 것으로 이는 심장이 원활하게 움직이지 못하고 산소 공급 또한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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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박수가 늘어나는 현상

심장을 둘러싸는 늑막에는 두 겹의 세포층이 있는 것으로 말씀드렸는데, 여기서 염증성 체액이 축적되면 심장이 원활하게 움직이는데 어려움이 생기게 되죠.

 

이는 심장이 산소와 영양분을 신체 모든 부위에 공급하는데 문제가 생기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심장은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더 빠르게 되게 되는데 이를 심계항진 증상으로 볼 수 있죠.

 

일반적인 경우보다 심장 박동수가 더 많이 늘어나게 되는 상태로 심장이 과도하고 빠르게 뒤는 것으로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는 심장에 부담이 되어서 장기적으로 심장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열이 생길 수 있다

신체에 열이 발생하는 것, 이를 발열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이러한 증상은 신체의 면역 반응으로 알려져 있죠. 늑막염이 생기게 되면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자가면역 반응 등의 이상 문제로 신체가 인식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면역 시스템이 활성화되어 이 과정에서 발열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신체가 이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 시도되는 자연스러운 반응으로 볼 수 있죠.

 

이 발열은 신체 감염을 통제하는 과정으로 백혈구가 감염과 싸우는데 유리한 환경이 될 수 있도록 합니다. 그런데 이는 고열이 지속될 경우 신체에 부담이 될 수 있어서 진단을 받아보셔야겠습니다.

 


기침과 같은 증상이 발생한다

늑막에 염증과 체액이 쌓이게 되면 기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늑막에 염증이 생겨 심장의 움직임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이는 호흡 곤란이 생길 수 있는 것으로 앞서 말씀드렸는데, 이와 함께 기침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는 염증성 체액이 기관지로 옮겨지는 과정에서 기침 반사가 나타나는 것으로 볼 수 있죠. 기침은 우리 몸의 이러한 이상 문제를 제거하기 위해서 나타나는 반응인데 기관지나 폐에 불필요한 물질을 밖으로 보내기 위해 시도되는 것이죠. 하지만 이 또한 심장 및 호흡기 부담을 줄 수 있으니 일상생활에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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