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구리는 정확하게 우리 몸통의 측면 부위에서 갈비뼈 아래 부분이라고 볼 수 있죠. 이 부위에서 간혹 통증을 느끼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근육이나 다양한 신체 기관의 문제일 수 있는데 옆구리가 아픈이유, 그 원인들에 대해 같이 알아보시죠.
신장 관련 문제로 인한 옆구리 통증
신장과 옆구리의 통증이 관련이 있는 이유는 우리 몸의 옆구리 부분, 즉 허리 아래쪽 뒤쪽 부분에 신장이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죠. 신장이 박테리아에 감염이 되어 신우신염이 발생한 경우일 수 있습니다.
이는 신장이 붓고 부종이 생기면서 신장 주변의 조직을 압박하게 되고 옆구리 통증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 외에도 소변 시 통증이 있으며 발열이나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죠.
그리고 신장에 결석이 형성된 경우에도 해당될 수 있습니다. 이는 신장 결석으로 볼 수 있는데 결석이 신장에서 요관을 통해 이동하면서 통증이 발생하는데 옆구리에서 시작하여 아래쪽 복부와 사타구니로 퍼질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해당 부위의 근육 및 인대 손상
이는 주로 근육을 많이 사용하게 되거나 부상 또는 긴장으로 인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특정 동작을 반복하게 되거나 같은 자세를 계속 유지하는 경우 또는 무거운 중량을 들어 올리게 될 때 해당 부위의 근육을 과도하게 사용할 수 있죠.
이러한 과사용은 근육 내부의 미세한 손상을 일으키기도 하며 염증을 발생시키게 되어 옆구리가 아픈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또는 스트레칭이나 운동이 부족한 경우일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스트레칭을 하지 않거나 운동을 주기적으로 하지 않게 되면 근육은 유연성이 떨어지게 되고 근육이 경직되기 쉽습니다. 이때 근육은 쉽게 손상될 수 있고 옆구리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죠.
비장이 커지거나 문제가 있을 경우
비장이 커지게 되는 것은 혈액 질환이나 감염, 간 질환 등에 의해 생길 수 있습니다. 비장이 커지게 된다면 이는 주변의 조직과 기관에도 압력을 주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러한 결과로 왼쪽 상복부나 옆구리에 통증이 있을 수 있죠. 그리고 비장은 비대해진 경우 작은 충격에도 쉽게 손상될 수 있습니다. 추가로 비장이 사고나 외상으로 인해 파열이 일어날 수 있죠.
이는 심각한 내부 출혈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심한 옆구리 통증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스스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즉시 진단을 받고 그에 맞춰 대응을 해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척추나 디스크 문제로 인한 요통
먼저 허리나 옆구리 부위의 근육이나 인대가 과도하게 사용되거나 손상되었을 경우 요통과 옆구리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잘못된 자세, 갑작스러운 움직임, 무거운 물체 들기 등으로 인해 나타나죠.
척추 디스크의 문제일 가능성도 있는데 척추뼈 사이에 위치한 연골 조직이 원래 위치에서 나오게 되거나 손상될 경우 척추 신경을 압박할 수 있는데 이는 허리와 옆구리가 아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척추의 변형이나 골다공증, 척추염과 같은 척추 질환도 요통과 함께 옆구리가 아플 수 있는데 이러한 질환은 척추의 안정성과 구조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소화기계 문제로 인한 옆구리 통증
염증성 장 질환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크론병이나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장 질환을 의미하죠. 이는 복통과 설사, 체중 감소 등 다양한 증상이 동반될 수 있는데 염증은 결장의 특정 부위에 통증을 발생시키죠.
위치에 따라서 옆구리 통증으로 느껴질 수 있죠. 그리고 대장 게실증이 있는데 이는 대장의 벽에 작은 주머니 형태인 게실에 염증이 발생하거나 감염이 일어난 경우입니다.
이는 심한 복통이 있을 수 있고 메스꺼움과 구토,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통증은 주로 하복부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옆구리에서도 느껴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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