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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신장이 나빠지는 이유, 어떤 증상?

by ̱ 2021. 7. 13.

우리 신장은 흔히 콩팥으로도 많이 불리는 신체 기관이죠. 아랫배의 등 쪽에 1쌍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혈액을 맑게 해 주어 체내 항상성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신장이 안 좋으면 어떤 증상으로?

신장이 좋지 않으면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먼저 소변에 거품이 많을 경우 신장이 안 좋다는 것을 뜻할 수 있습니다.

 

체내에서 단백질이 나왔다고 판단하시면 되는데, 비누거품처럼 거품이 많거나 오래 계속된다면 신장의 단백뇨가 나타난 것일 수 있죠.

 

그리고 소변의 냄새가 심할 수 있습니다. 코를 찌르는 강한 냄새가 난다면 세균으로부터의 감염이나 신장질환 증상으로 의심해볼 수 있죠.

 

소변의 투명도와 양, 신장으로 인한 몸 붓기, 허리 통증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그렇다면 신장이 나빠지는 이유는 무엇이 있을까요?

 


물을 많이 먹지 않으면?

신장이 나빠지는 이유로 먼저 수분 섭취에 대한 문제로 설명을 드릴 수 있습니다. 체내 신진대사의 노폐물은 간장과 신장에서 처리를 하게 됩니다.

그중에서 신장은 우리 체내에 수분과 전해질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생리활동 중 발생하는 노폐물을 대사 하여 소변으로 배출시켜주죠.

 

이러한 노폐물을 소변으로 배출을 시키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줄 필요가 있는데, 물을 많이 드시지 않는 경우라면 이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물을 자주 드셔야 합니다

물을 많이 드시지 않는 분들도 평소에 물을 자주 섭취하는 습관을 들이셔야 합니다. 소변 색이 연해지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며, 소변을 신속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해야 하죠.

 

그래야만 결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만약 과도하게 나트륨을 섭취하였다면 희석시켜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죠.

 

즉, 물을 자주 드시게 되면 소변 색이 연해지고 노폐물이 배출되기 쉬워지며, 나트륨 또한 희석되어 신장을 보호할 수 있겠습니다.

 


음료수를 자주 드시는 분들

아마 많은 분들이 그냥 물을 드시기에는 밋밋한 맛 때문에 음료수를 찾는 경우가 많으실 겁니다. 사이다, 콜라 등 이러한 탄산음료에는 불필요한 성분이 너무나 많죠.

 

또한 커피의 경우에는 카페인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서 혈압을 상승시키기도 하는데, 이는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혈압이 너무 높게 될 경우 신장의 손상에 대한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음료나 커피를 마시기보다는 물을 드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체내에 독소를 배출하기 위해서는 매일 8컵의 물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으니 될 수 있는 한 목표를 정하시고 수분을 섭취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고기 위주의 식단은 좋지 않다

우리 몸은 매일 체중의 1kg당 단백질을 0.8g은 섭취를 해줘야만 합니다. 50kg 정도가 되시는 분들의 경우 40g의 단백질을 섭취해야만 하죠.

 

그런데 하루에 육류 섭취량을 300g 초과하게 되면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육류와 콩 제품의 섭취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만약 만성 신장염이 있으신 분들의 경우라면 이를 되도록이면 조절하는 식단으로 가는 것이 신장 건강을 위한 길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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