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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목이 타는듯한 증상, 감염 반응 때문일까?

by ̱ 2024. 5. 17.

목에서 타는 느낌이 나는 것처럼 아프다면 이는 보통의 경우 감염으로 인한 것으로 볼 수 있죠. 그 외에도 위산이 역류하게 되면서 이러한 통증이 있을 수 있는데, 목이 타는듯한 증상 그 원인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바이러스나 세균 등 감염

후두에 염증이 발생하게 되는 것을 후두염이라고 부르게 되죠. 이는 대부분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는 세균이나 곰팡이, 자극 물질 등에 의해서 발생하기도 하죠.

 

이때 감염이 일어나거나 자극 물질이 후두에 닿게 된다면 후두에서 점막이 염증 반응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 염증으로 인해 후두는 붓게 되고 후두의 주변에 있는 성대에도 영향을 받게 됩니다.

 

염증이 생긴 후두는 매우 민감해지고 그만큼 자극을 받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그래서 목이 타는듯한 증상이나 건조한 느낌과 따가운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목소리가 쉬거나 목을 많이 사용하면 더 심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죠.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여 자극

위산이 식도로 역류를 하게 되고 해당 부위의 점막에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역류성 식도염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이는 하부 식도 괄약근이 정상적으로 기능을 하지 않게 되면서 나타날 수 있죠.

원래는 위와 식도 사이를 단단하게 닫아주며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지 않게 해주는 기능을 해줍니다. 그러나 이 괄약근이 약화되거나 제대로 작동하지 않게 된다면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위장의 내용물과 특히 강한 산성으로 되어 있는 위산이 식도로 올라오면서 식도의 점막을 자극하게 됩니다. 그래서 식도의 민감한 점막이 손상되고 염증이 생길 수 있어서 목에서 타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편도선이 붓는 이유, 염증으로 인한 붓기?


알레르겐에 의한 목 통증

이는 다양한 과정에 의해서 적용이 될 수 있는 것인데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해 면역 체계가 과민 반응을 보이면서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며 이러한 증상에 목이 타는 것처럼 느껴지는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반응으로 나타나는 물질은 다양하죠. 꽃가루나 특정 음식, 애완동물의 털이나 비듬, 먼지, 진드기 등 다양한 것에 노출이 되면서 면역 체계가 이를 인식하여 대응하기 위해 항체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그 이후 재노출이 되면 면역 체계는 염증을 발생시키는 화학물질을 방출하면서 코, 목, 기관지의 점막을 자극하게 되고 염증을 일으키죠. 이때 목의 부종과 자극이 이러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는 것입니다.

 


편도선의 감염으로 인한 목 통증

목구멍 뒤쪽에 자리를 잡고 있는 림프 조직을 편도선이라고 부를 수 있죠. 이 부위에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감염으로 인해 염증이 일어나게 되는 것을 급성 편도선염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이러한 박테리아나 바이러스가 호흡기를 통해서 몸 안으로 들어오게 되면 편도선에 감염을 일으키는데 편도선에 대한 몸의 면역 반응으로 백혈구가 증가하면서 염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편도선 주변의 조직에서 염증이 생기면 이 부위가 붓고 아플 수 있죠. 그리고 주변 조직이 부어오르면서 목구멍에 통증이 생기게 되고 이는 종종 타는 것처럼 느껴지는 통증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주변 환경이 매우 건조한 상태

주변 환경이 상당히 건조한 경우에는 호흡기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건조한 것은 공기 중의 습도가 낮은 것으로 볼 수 있는데 실내에 난방을 하거나 건조한 기후 조건으로 인해 이런 증상이 나타나죠.

 

건조한 공기를 마시면 호흡기 부분의 점막에 있는 수분은 쉽게 증발하게 됩니다. 특히 코와 목의 점막이 이에 해당되죠. 이 수분들이 줄어들게 되면 점막은 쉽게 건조해지고 자극을 받기 쉬워집니다.

 

그래서 목이 건조하며 자극을 받는 느낌으로 인해 타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죠. 그렇기 때문에 실내 습도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수분 또한 충분히 보충해 주는 것이 호흡기 점막의 수분 유지에 도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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