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목에서 혹 같은 것이 만져진다면 이를 상당히 걱정하게 됩니다. 이는 다양한 질환으로 의심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럼, 목에 혹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인지 자가진단법까지 살펴보겠습니다.
림프절의 문제?
림프절이라는 부위는 우리 몸의 면역세포를 만들어주는 부위입니다. 백혈구를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 부위에 염증이 발생한 것이죠.
그렇게 되면 붓는 증상과 함께 통증이 발생하기도 하며, 목에 혹이 생기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림프절은 목뿐만 아니라 사타구니와 겨드랑이에도 위치해 있습니다.
크게 심각성은 없다고 볼 수 있지만 이는 통증이 더 커지면서 크기 또한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외에도 피로, 식욕부진 발열 등 관련 증상이 동반되기도 하죠.
피부 위로 만져지는 것 같다면?
혹시나 안에서부터가 아니라 피부 위쪽으로 만져지는 듯한 느낌이 있으시다면 이는 지방종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혹으로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지방종으로 알려져 있는 이것은 양성 종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거를 하게 되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죠.
그런데 크기가 지속적으로 커지게 될 수 있고 주변의 조직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 통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빠르게 제거를 해주는 것이 좋겠죠.
세포가 뭉쳐서?
이는 표피세포가 뭉치는 증상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피부 속에는 표피세포가 있습니다. 이 세포들이 뭉치게 되면서 생긴 양성 종양일 수 있죠.
이를 표피낭종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자연적으로 없어지는 것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고 건강에 악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외관상으로 볼 때 좋지 않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제거를 하는 것이 좋죠. 크기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면 이는 진단을 통해 제거가 필요하겠습니다.
결절 때문이다?
이는 갑상선의 결절로 인한 혹일 수 있습니다. 갑상선 결절로 혹이 만져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 부위는 목에 위치해 있고 나비가 날개를 펴고 있는 것 같은 모양을 하고 있죠.
이는 일반적인 경우라면 목을 만지더라도 알아채기 어렵지만 혹이 나타나있는 경우나 부어있는 상태라면 어떠한 뭉친 것이 만져질 수 있습니다.
해당 질환 또한 대부분의 경우 양성으로 알려져 있는데 드물게 악성이 발견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20대와 50대 사이의 여자분들에게서 잘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어떻게 알아보는가?
거울로 봤을 때 45도 각도로 목을 들어 올리고 좌우로 돌려보며 튀어나온 멍울이 있는지 체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침을 삼켜서 목젖이 잘 오르는 지도 봐야 하죠.
이때 멍울이 있는지도 관찰을 할 수 있습니다. 턱을 올리고 손가락으로 목 아래부터 위 순서대로 만져서 멍울을 확인해 볼 수도 있습니다.
다르게는 턱을 들어 올리고 턱 끝에서 귀까지 아래턱을 이어가면서 만져보고 멍울이 있는지 확인해 보시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