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서 어지러움이 나타나는 증상을 경험해 보신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본인은 가만히 있지만 눈앞이 도는 듯한 느낌을 받기도 하죠. 그럼 달팽이관 어지럼증 원인은 무엇이 있는지 같이 보겠습니다.
내이염으로 인한 감염
내이염이라는 것은 내이, 특히 달팽이관과 전정기관에 염증이 발생한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주로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해서 감염이 일어나게 되는데 이러한 것들이 코나 입을 통해서 들어오게 되죠.
그렇게 되면 내이에 도달하여 감염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렇게 내이에 도달하면 달팽이관과 전정기관의 염증을 발생시키게 되고 이는 해당 부위의 혈관 확장과 면역 세포가 많이 유입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로 달팽이관과 전정기관의 기능에 방해가 일어날 수 있는데, 이러한 경우 달팽이관 어지럼증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이명이나 청력 손실, 균형 장애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달팽이관의 불균형으로 나타나는 질환
청각과 균형을 담당하는 달팽이관에 액체 균형이 무너지게 되면서 발생하는 메니에르 병이 있습니다. 이 질환의 원인은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으며 달팽이관 액체의 양이나 변화가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여기서 화학적 구성이 변화되면 달팽이관의 압력은 상승하고 이 압력으로 청각과 균형을 담당하는 세포의 기능이 원활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한 결과로 압박감이나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일시적일 수 있고 반복적일 수 있는데 청력손실과 어지러움은 몇 분에서 몇 시간 동안 지속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스트레스, 식사 관리 및 진단을 받고 개선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균형을 담당하는 신경에 염증이 있을 경우
전정신경이 균형을 담당하고 있는 신경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부위에 염증이 일어나게 되면 이를 전정신경염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거의 대부분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볼 수 있죠.
바이러스가 몸에 침투하여 전정신경에 감염을 일으키는데, 감기나 상기도 감염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신경의 기능에도 영향을 주고 뇌로 전달되는 정보가 원활하지 않아서 균형 장애나 어지러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흔한 증상으로는 갑자기 어지러움이 있을 수 있으며 구토나 땀, 불안 등 증상들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일부 청력 감소나 이명 또한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청신경에 종양이 있을 경우
청신경은 귀에서 뇌까지 소리를 전달해 주는 중요한 신경이죠. 여기에 종양이 생기게 된다면 이를 청신경종이라 부를 수 있는데 청력의 손실이나 이명이 있을 수 있으며 그리고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청신경의 세포들이 제어할 수 없게 빠르게 나누어지면서 발생하는데 이러한 과정에 종양이 만들어지고 청신경을 압박하게 됩니다. 이는 청신경의 기능 저하로 이어지게 되죠.
이때 소리를 뇌로 전달하는 기능이 저하되면서 청력 손실이 일어납니다. 대표적 증상은 청력 저하로 볼 수 있으며 이 종양이 커지게 되면서 신경을 압박하여 어지러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노화로 인한 청력 손실과 어지러움
노화가 일어나게 되면 우리 몸에 다양한 영향을 주게 될 수 있죠. 이는 당연히 귀와 균형 감각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내이가 이에 포함이 되는 것이죠. 노화 과정에서 우리 몸의 세포는 사멸하거나 손상되죠.
내이의 세포 또한 해당되는데 청각을 담당하는 달팽이관 세포와 균형 담당의 전정기관 세포들이 손상받거나 사멸될 수 있습니다.
이때 달팽이관, 전정기관의 기능은 저하될 수 있으며 청력 손실과 균형 장애와 어지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점차적으로 악화될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진단을 받는 것이 도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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