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가 저린 것 같은 느낌을 가끔 받으시는 분들이 있으시죠. 그런데 특별한 이유도 없는 것 같은데 이상하게 다리가 저리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혹시 어디가 안 좋은 것은 아닐까 걱정도 됩니다. 그럼 이 원인은 무엇이 있는지 같이 보겠습니다.
척추의 변형으로 나타나는 것일 수 있다?
척추가 변형되거나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서 신경에 압박이 생기는 질환이 있습니다. 이는 신경협착증으로 부르죠. 이는 척추 내부의 신경이나 신경근이 압박을 받게 되면서 나타납니다.
척추에서 이어져오는 신경이 다리로 이어지게 되는데 이때 신경에 압박이 생기게 된다면 이는 다리가 저릴 수 있죠. 이는 통증이나 무감각한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는 복잡한 질환으로 생각하시면 되는데 단순하게 다리가 저리는 증상만 있다는 갓으로 해당 질환을 의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디스크의 훼손으로 인한 증상?
허리디스크로 인한 증상일 수 있는데 이는 척추를 구성하고 있는 척추뼈 사이에 있는 쿠션과 같은 역할을 해주는 디스크가 훼손되거나 신경을 압박하고 있어서 이런 증상이 있을 수 있죠.
이 디스크는 외부의 단단한 링과 내부는 젤리처럼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디스크가 내부 부분이 외부로 튀어나오게 되면서 신경을 압박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척추에서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에 압박이 생길 수 있는데 우리 다리의 뒷부분을 담당하는 디스크가 해당 신경을 압박하게 되면 다리가 저릴 수 있죠. 이는 허리디스크의 주요 증상 중 하나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당뇨 질환이 있으신 경우라면?
해당 질환과 다리 저림과 같은 증상이 연관되어 있는 이유는 당뇨병이 신경을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를 당뇨병 신경병증이라 부르는데 해당 질환이 오래 관리가 안되어서 나타날 수 있죠.
혈당이 관리되지 않고 높게 지속이 된다면 이는 신경뿐만 아니라 여러 조직과 기관에 손상을 가져오게 됩니다. 특히 말초신경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손이나 발 그리고 다리의 신경에 영향을 받게 됩니다.
신경이 손상되면 약한 자극에도 강하게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신경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서 근육 또한 약화되죠. 이는 발 밑에 삼각이 없어서 상처를 입었는지도 모르게 될 수 있습니다.
영양분이 부족하면 그럴 수 있다?
우리 몸은 다양한 영양분을 필요로 하는데 비타민 중에서도 비타민B12 결핍이 될 경우 이는 신경이 손상되기 쉬울 수 있습니다. 이 성분은 우리 몸의 신경 세포와 적혈구를 생산하는데 필요하죠.
그런데 이 영양소가 부족하게 된다면 적혈구 생산에 어려움이 생기게 되고 해당 성분과 관련해 빈혈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산소 공급에 어려움이 생겨서 신경 세포가 손상을 입게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영양분이 신경 세포를 보호해 주는 미엘린 물질 합성에 필요합니다. 따라서 부족하게 될 경우 미엘린은 제대로 생성되지 않아서 저림이나 감각의 문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혈액 순환과 관련되어 있다?
이는 순환 계통의 질환과도 연관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혈액 순환의 문제로 볼 수 있죠. 이러한 질환은 고혈압이나 동맥 경화, 심장 질환 등을 포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이런 질환으로 인해 혈액 순환이 방해가 될 수 있는데 그래서 신경과 근육에 영양분과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신경과 근육이 제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고 저림이나 통증을 느끼게 되죠.
특히 동맥 경화는 혈액 순환 문제로 다리 근육과 신경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로 말초동맥질환에 생기며 저림이나 통증 그리고 피부색이 변하는 증상까지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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