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의 전면을 덮고 있는 피부는 우리가 흔히 눈꺼풀이라고 부르는 부위이죠. 이 부분이 눈을 깜빡여주고 이물질이나 세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데, 눈꺼풀 붓기가 생길 경우 질병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결막염?
이는 알레르기로 인해서 눈의 안쪽이나 결막 부분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의 경우 문제를 일으키지 않지만 비염이나 천식 등 관련 증상으로 눈이 붓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죠.
다양한 항원이 눈의 분비물이나 발적을 일으키기도 하며, 가려움증 등 알레르기 비염을 동반하는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결막염은 지속된다면 2주 이상 걸릴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가 원인일 경우 유발 물질로 인해서 지속적으로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니 병원에 방문하셔서 그에 맞는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다래끼?
이는 눈꺼풀에서 염증이 발생한 것으로 눈의 붓기와 통증까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종류는 바깥 다래끼, 안 다래끼, 콩 모양 다래끼로 분류가 가능합니다.
이는 눈꺼풀이 표면에 나타나면서 눈으로 봐도 쉽게 붉어진 상태로 부어오르는 것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눈꺼풀 깊게 황색 농양, 결절 등이 보일 수 있죠.
이는 포도상구균이라는 세균이 감염된 것으로 손을 씻지 않은 상태로 눈을 만지는 것으로 발생할 수 있고, 스트레스나 수면 부족 등 피곤함과 관련되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되도록이면 빠르게 병원에 방문하셔서 눈이 붓는 증상이 더 심해지지 않도록 하며, 통증이 너무 심할 경우 짧은 냉찜질을 활용하기도 합니다.
안검하수?
윗 눈꺼풀이 처지는 것과 눈꺼풀 사이의 작은 공간을 안검하수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해당 질환은 선천성과 후천성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선천성 안검하수의 경우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눈꺼풀 거상근이 적절하지 못하게 발달하는 것과 근력이 약해지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후천성 안검하수는 신경 손상, 신경근 질환, 노화, 거근 외상 등 이유로 인해서 후천성 안검하수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선천성과 후천성 모두 눈이 작아 보이며 졸려 보이는 느낌의 눈과 눈이 붓는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또한 병원 진료를 통해서 수술까지 진행되어야 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