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소리가 나는 환경도 아닌데 이상하게 귀에서 삐, 윙, 덜그럭 소리가 나는 경우를 경험해 보신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괜히 신경 쓰이기도 해서 짜증도 날 수 있는데, 귀에서 소리가 나는 이유는 무엇인지 같이 살펴보시죠.
근육으로 인한 것?
근육은 우리 신체 내부 다양한 부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귀 주변과 귀 안쪽에도 근육이 자리를 잡고 있죠. 그런데 이 근육의 문제로도 귀에서 소리가 나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근육이 경련을 일으키는 것으로 소리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는 대부분 일정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개선이 되는 경우가 많죠.
그러나 정상적으로 돌아오지 않고 계속해서 소리가 나는 것 같다면 이는 방치하지 마시고 진단을 받고 그에 맞춰 개선을 해나가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염증 때문에?
중이염 또한 그 원인이 될 수 있는데 중이 부분에 염증이 발생한 것이죠. 이 부위는 고막에서 달팽이관으로 이어지는 내부 공간으로 보시면 됩니다.
이 부위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액체가 고이거나 고름이 발생하면서 염증 반응이 나타난다면 중이염으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죠.
귀에 액체가 고이게 되면 고막이 그만큼 소리를 전달받는데 어려움이 생깁니다. 그리고 소리가 울리게 되면서 웅웅하는 듯한 소리로 이어질 수 있으니 염증을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
귀지 청소 때문에?
귀지는 자연스럽게 생겨나며 자연스럽게 밖으로 배출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많은 분들이 귀지를 파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귀지는 귀 내부를 보호해 주고 습도 또한 유지하며 세균으로부터 귀를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하는데 자주 파는 것은 오히려 귀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죠.
그뿐만 아니라 귀지를 파면서 내부에 상처를 내기 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며, 그렇다고 귀를 전혀 청소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주기적으로 관리를 받는 것이 청결에 도움이 됩니다.
이관 부위의 협착증?
이관이라고 하는 부위는 귀 안에 위치해 있으며 귀의 내부 압력을 컨트롤해 주는 기능을 합니다. 그런데 이관 부위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소리가 날 수 있죠.
이관 기능 저하로 인해 증상이 소리가 나는 것은 물론이며, 심할 경우에는 속이 울렁거리는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방치할 경우 귀 건강에 매우 안 좋죠.
이는 알레르기 증상으로 인해서도 나타날 수 있으며, 평소에 피로가 많이 쌓이신 경우에도 발병할 가능성이 높으니 피로를 충분히 풀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어떠한 소리에 노출?
오랜 시간 동안 큰 소리나 고음이 나오는 곳에서 일을 하거나 자리를 잡고 있으셨던 분들의 경우 귀에 그만큼 손상이 올 수 있습니다.
그러한 손상으로 인해 모세혈관이 확장 또는 수축할 수 있습니다. 모세혈관은 우리 대부분의 신체에 자리를 잡고 있는데 귀에도 모세혈관이 위치하고 있죠.
그 모세혈관이 확장, 수축을 하게 되면서 귀에서 소리가 나는 증상으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이물질, 노화, 구조적인 원인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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