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럽게 배가 아프다면 활동을 하는 데 있어서 많은 불편함으로 다가옵니다. 복통은 복강에 위치한 위, 소장, 간, 대장, 담낭 등 소화기관의 이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데, 그 원인들을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배 위쪽이 아픈가요?
우리 신체 중 배 위쪽에는 위, 담도, 간, 십이지장, 췌장 등 다양한 장기들이 위치해있습니다. 그리고 위쪽이라고 하여도 왼쪽인지 오른쪽인지도 구분할 수 있죠.
먼저 왼쪽이 불편한 경우 위가 있는 자리라고 볼 수 있는데, 소화불량처럼 속이 메스껍게 느껴지고 더부룩한 느낌이 발생할 수 있죠.
또한 오른쪽 윗배가 아플 경우라면 담도의 문제로 추측할 수 있는데, 담도에 염증이 발생하거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배 아랫부분이 아프신가요?
갑자기 배가 뒤틀리며 아플때 이 증상이 아랫배에서 발생하였다면, 나팔관, 자궁, 전립선, 방광, 맹장 등 이러한 기관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예측해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오른쪽의 아랫배가 아픈 것으로 느껴진다면 이는 금성 맹장염이 아닌지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맹장은 모두 급성 통증으로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체한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며, 소화불량, 메스꺼움과 같은 증상이 있다가 오른쪽 아랫배로 통증이 이어지게 되는 것으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근막통증증후군 의심!
먼저 근막통증증후군에 대해서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이는 좋지 못한 자세를 계속 유지하거나 어떠한 동작을 계속해서 반복하게 될 때 갑자기 배가 뒤틀리며 아플때의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근육이 과도하게 수축하게 되면서 국소혈류장애로 발생하는 것으로, 누워서 고개 살짝 들고 배를 누르면 통증이 더 아프게 느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증상에 맞춰서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기 때문이 혹시나 이러한 증상이 의심되시는 경우 병원에 방문하셔서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위경련은 아닐까?
혹시나 위경련은 아닐지 의심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위장은 평활근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위산이 과도하게 분비되면서 식도, 복벽, 위벽 등의 통증으로 나타납니다.
보통의 경우 역류성 식도염이나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등 관련 기저질환이 있으신 경우에 점막이 손상되면서 발생할 수 있죠.
위염이나 소화기 질환 등 염증성 질환이 있으신 경우라면 음주는 물론이며, 과식을 피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흡연을 멀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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