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가 차는 증상이 의심되는 분들, 혹시 건강에 어떠한 증상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걱정이 되실 겁니다. 그렇다면 그 증상은 어떤 것이 있으며, 이유와 개선 방법까지 확인해보겠습니다.
배에 복수란?
복수라는 것은 혈액에 있는 액체 성분이 복강 안에 고여있는 것을 뜻합니다. 이 복수라는 것은 복막과 장기의 마찰을 줄이는 역할을 하죠.
그뿐만 아니라 림프관으로 유입이 되면서 순환되는 역할 또한 있습니다. 그런데 정상 범위 이상으로 고여있게 될 경우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참고로 정상 범위는 50ml로 알려져 있으며, 심할 경우 호흡곤란, 탈장 등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그 증상이 어떤 것이 있는지 확인하고 대처할 수 있어야 합니다.
배에 복수차는 증세
배에 복수가 차게 될 경우 아시는 것처럼 배가 부풀어 오르는 증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똑바로 눕는 것도 어려우며, 임산부가 된 것처럼 불편함과 피로를 느끼기도 하죠. 증상 또한 다양합니다.
배에 복수차는 증세로는 숨을 쉬는 것도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복부의 불편감으로 이어지며, 식욕부진과 구토, 오심 등 증상이 이어질 수 있죠.
또한 소변의 양이 줄어들 수 있으며 배 안에 압력이 상승하여 배꼽 부위의 탈장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남성의 경우 고환의 부종으로도 나타날 수 있죠.
배에 복수 차는 이유
복수는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는데 체내 수분, 염분이 과다 상태로 인해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간경변증으로 인해 85%가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간경변증으로 인해서 간 문맥압이 상승하게 되면 혈액이 장막순환계통으로 몰려들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복수가 차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죠.
그 외에도 췌장염, 알코올 남용, 악성 종양, 갑상선 기능 저하증, 심장질환, 간염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서 복수가 차오를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해결하는가?
먼저 체내에 있는 나트륨이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볼 수 있으며 되도록이면 나트륨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뇨제를 복용할 경우 염분이 몸 밖으로 배출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병원에서 처방을 받고 복용하는 분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이뇨 작용에 도움이 되는 것은 수분이 많은 수박이나 팥, 배, 호박 등 섭취를 하여 이뇨작용에 도움을 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병원에서 진행될 수 있는 치료법으로 복수천자를 시행할 수 있는데 이는 주사를 활용해서 복수를 뽑아내는 방식으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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