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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힘줄과 인대의 차이, 공통점이 있다?

by ̱ 2023. 9. 15.

혹시 힘줄과 인대의 차이를 알고 있으신가요. 보통 운동을 하다가 다치게 되면 인대가 늘어났다는 표현을 쉽게 하는데 그 부위와 힘줄은 어떤 부분에서 차이가 있고 공통점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인대는 무엇인가?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자면, 인대라는 것은 뼈와 뼈를 연결해 주는 조직입니다. 주로 콜라겐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그리고 관절과 함께 뼈가 엉뚱한 방향으로 안 움직이도록 고정해 주는 역할을 해주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뼈와 뼈를 직접 연결하지 않고 인대로 연결돼 있죠.

 

앞서 설명드렸던 인대가 늘어났다는 말은 어떤 과도한 힘으로 인해 원래 상태로 잡아주지 못하게 되면서 인대가 늘어나 통증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라 보시면 됩니다.

 


힘줄은 뭘까?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자면, 근육의 움직임을 뼈로 전달시켜주는 것이 힘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앞서 설명드린 것과 차이가 분명하죠.

육이 힘을 내면서 뼈와 몸을 움직이게 하는 것인데 이 근육의 힘을 전달하는 것이 힘줄이죠. 뼈와 연결된 힘줄이 뼈를 움직이게 해 줍니다.

 

추가로 힘줄은 자체적으로 수축을 할 수 없어서 근육이 수축되면 그 힘을 뼈에 전달해 줍니다. 힘줄이 뻣뻣하다면 부상이 많이 일어나겠죠. 

 


그래서 차이는 무엇인가?

아직까지 힘줄과 인대의 차이가 어려운 분들이 있으실 것 같아서 더욱 간략하게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먼저 인대는 뼈와 뼈를 이어주지만, 힘줄은 뼈와 근육을 이어줍니다.

 

그리고 인대의 경우 뼈와 뼈를 안정적으로 고정시켜 주는 역할을 하지만, 힘줄은 근육의 힘으로 뼈가 움직일 수 있도록 해주죠.

 

인대는 뼈에 연결되어 있어서 움직임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되는데, 힘줄은 근육이 수축하고 이완될 때 함께 움직여줍니다.

 


공통점이 있다?

앞서 설명을 드린 부분에서 힘줄은 근육이 수축 이완하는 과정에서 함께 움직인다고 말씀드렸는데 힘줄 자체가 움직이는 것은 아니며, 늘어나지도 않습니다. 이 부분은 인대와 같다고 볼 수 있죠.

 

그리고 인대와 힘줄의 공통점은 결합조직이라는 것이죠. 뼈와 뼈, 뼈와 근육 이렇게 붙어있는 조직이기 때문에 해당 부분이 공통점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추가로, 이 두 조직은 혈액이 순환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혈액이 안 통하여 자연적으로 재생되지 않습니다. 파열이 되면 치료를 진행해야만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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