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색소라는 것은 적혈구의 주요 성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서 적혈구라는 것은 우리 신체 구석까지 산소를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죠. 그럼 여기서 혈색소 수치가 낮으면 어떠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피부가 창백해진다?
해당 경우는 몸의 산소 운반 능력과 관련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혈색소가 줄어들게 된다면 이는 적혈구가 운반할 수 있는 산소의 양 또한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이는 전체적인 산소 공급이 감소하는 것으로 볼 수 있는데, 그러한 결과로 적절한 양의 산소가 조직 및 기관에 전달되지 못하게 되면서 정상적인 기능을 못하게 되는 것이죠.
적혈구가 운반하는 산소의 양이 줄어들게 되면 피부와 점막이 더욱 창백해질 수 있죠. 보통의 경우라면 입술, 손톱, 손바닥과 같은 정상적인 붉은색을 띠어야 하는데 이러한 부위에도 변화가 나타나게 될 수 있습니다.
호흡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먼저 이는 산소 운반 능력이 감소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혈색소 수치가 낮으면 그만큼 산소를 조직으로 운반하는 역할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혈색소 수치가 낮을 경우 적혈구가 운반할 수 있는 산소의 양도 줄어들게 되면서 신체는 활동 중이거나 휴식 중에도 에너지 생산을 위한 산소를 제대로 전달받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신체는 폐환기를 증가시키면서 산소를 더욱 많이 얻으려고 하게 되는데 이때 호흡이 더 빨라지게 되면서 깊어지는 현상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호흡 곤란이 발생하게 될 수 있죠.
심장의 빠른 박동으로 나타난다
이 또한 산소와 관련이 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산소를 충분히 전달하는 능력이 줄어들게 되면서 신체 조직과 기관에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는 것이죠. 그러한 결과로 신체는 이를 보완하려고 노력합니다.
그 과정에서 심장 박동수는 더욱 증가될 수 있고 그 결과로 조직에 더 많은 혈액을 펌프질 하게 되면서 제한된 산소를 되도록 효율적으로 분배하려고 시도하게 됩니다.
그래서 심장이 더욱 빨리 박동을 하게 되는데 이를 심계항진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혈색소가 적은 편이신 경우에 흔히 관찰될 수 있는 증상이기도 하며, 이때 심장이 더 많은 일을 수행하게 될 수 있죠.
어지럽거나 두통이 나타나게 된다
산소가 각 기관 및 조직에 전달이 되지 않는 것, 이는 뇌 또한 산소를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뇌는 에너지를 생산하기 위해 산소를 많이 필요로 하는 기관입니다.
그런데 뇌로 산소 공급이 감소하게 된다면 이는 뇌 세포의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게 되면서 뇌 내 압력 변화, 혈관의 변화 등 나타나게 되어 두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산소 공급이 감소하면서 추가로 뇌의 균형을 담당하는 부위 또한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러한 결과로 균형 감각에 영향을 받게 되면서 어지럼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다
앞서 뇌는 신체에서 산소를 많이 필요로 하는 기관으로 설명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뇌로 산소 공급이 제한된다면 이는 뇌 세포가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도 설명드렸죠.
이는 인지 기능에 직접정인 영향을 주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러한 결과로 집중력이 저하되는 현상으로 나타나게 될 수 있습니다. 산소는 세포 내에서 에너지를 생성하는데 필수적입니다.
뇌와 같은 기관에서 산소가 부족하게 된다면 에너지 생성 과정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어 이는 뇌의 인지 기능이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나 집중력이 자연스럽게 떨어지게 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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