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부위에서 통증이 발생하였다면 이는 단순히 일시적인 뻐근함일 수 있으며 근육통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증상이 지속된다면 이는 질환 또한 의심해 봐야겠죠. 그렇다면 왼쪽 등 통증 의심되는병은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좋지 못한 자세나 무리한 운동
장시간동안 같은 자세로 앉아 있거나 서 있을 때, 갑작스럽게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과도하게 신체 활동을 하게 되어 근육에 과부하를 주었을 때,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받게 되었을 때 이는 근육의 긴장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이는 해당 근육이 수축하게 되는 것으로 혈류가 제한될 수 있으며 근육에 산소와 영양분 공급이 어려워지게 되면서 근육 대사산물이 쌓이게 되고 통증을 일으키는 화학 물질이 발생할 수 있죠.
혹시나 근육이 긴장해서 발생하게 되는 등 쪽의 통증이라면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근육 이완 운동을 해서 근육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왼쪽 등 통증 의심되는병으로도 볼 수 있겠지만 아마 많은 분들이 근육통에 해당될 가능성이 크죠.
척추의 디스크 변형 및 손상
일상생활에서 잘못된 자세를 하게 되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릴 때, 또는 갑작스러운 움직임을 하게 될 경우 척추에 압력이 가해지게 되어 디스크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런 반복된 압력은 디스크의 겉면을 약화시킬 수 있죠.
그렇게 되면 핵이 섬유륜을 뚫고 나오게 되면서 신경을 압박할 수 있습니다. 디스크의 핵이 나오게 되면 신경이나 신경근이 압박받을 수 있는데 이는 해당 주변 주위의 저림, 통증, 약화 등의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그리고 이러한 증상은 척추에서 시작하여 다리까지 이어질 수 있으며 왼쪽 신경근을 압박하게 된다면 왼쪽 등과 다리에 심한 통증이나 또 다른 불편함을 느끼게 될 수 있습니다.
노화로 인한 척추 관절 마모
척추 관절염에 대해서 들어보신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이는 주된 원인이 관절 내 연골의 마모로 볼 수 있습니다. 연골은 관절을 보호해 주는 부드러운 조직이죠. 관절의 움직임을 지원하게 되는 부위입니다.
그런데 연골이 마모될 경우 관절뼈가 서로 마찰을 하게 되면서 그만큼 통증과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연골 손상으로 관절 주변 부위에 염증 반응이 일어날 수 있고 이는 통증, 붓기, 뻣뻣함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척추 주변의 관절과 연골 손상으로 척추 구조 변화가 생겨 신경이 압박될 수 있으며 이는 해당 신경 경로를 따라서 통증이나 저림이 생길 수 있는데 왼쪽 등에서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죠.
신경에 결석이 형성되었을 경우
신장에서 소변이 생성될 때 높은 미네랄 농도 때문에 소변 내에 결석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미네랄은 신장에서 요관을 통해서 이동하게 되는데 결석의 크기가 요관보다 크거나 모양이 날카롭다면 요관 벽을 자극하게 될 수 있죠.
자극뿐만 아니라 막히는 증상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데 이 증상으로 인해 압력이 증가될 수 있고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으며 이러한 결과로 심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결석이 왼쪽 신장 또는 요관에 자리를 잡고 있을 경우 왼쪽 등 쪽으로 통증이 이어질 수 있죠. 이는 배, 사타구니, 허벅지로도 통증이 확장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신장 관련 질환일 가능성
신장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게 되는 급성 신우신염이 있습니다. 보통의 경우 세균의 감염으로 인해 나타나게 되죠. 왼쪽 신장에 감염이 일어날 경우 왼쪽 등 부위에 둔하고 아픈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소변의 색깔, 소변 배출 시 통증, 고열 등 증상이 동반될 수 있죠. 그리고 사구체 신경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 신장의 사구체에 염증이 생기게 되는 질환입니다.
이는 신장의 기능이 저하될 수 있으며 통증보다는 소변에 혈액이 섞이는 증상, 즉 혈뇨가 있을 수 있고 부종, 피로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신체 변화에 따라서 등 통증으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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