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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대신 먹는 천연 소화제, 총 5가지!

by ̱ 2020. 10. 4.

먹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많으실 겁니다. 먹고나서 후회할때도 많죠. 속이 안좋을 정도로 음식을 먹는 경우 더욱 그렇습니다. 저의 경우 많이 먹고, 빨리 먹고, 자주 먹는 편입니다. 그만큼 소화가 잘 안될때가 정말 많으며 소화제는 항상 여분을 생각해두고 주문을 해두는 편이죠.

 

그런데 약을 수시로 먹으면 부작용 또한 무시할 수 없으니 약이 아닌 다른 음식에서 해결하는 편이 좋겠죠. 그래서 약 대신 먹는 천연 소화제 총 6개의 정보를 정리해봤습니다. 참고하셔서 위 건강을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양배추

천연 소화제, 양배추는 항암 식품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음식입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칼슘, 비타민K, 비타민U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U는 손상된 위를 재생시켜주며 위 점막을 더욱 튼튼하게 해줍니다. 참고로 비타민U는 양배추의 심지 부위에 많이 있으니 섭취하실 때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평소에 소화가 잘 안되거나 역류성 식도염으로 많이 불편하신 분들은 하루에 2번 정도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생으로 섭취하면 더욱 좋으니 양배추 꼭 활용해보세요.

 

다래

덩굴나무 다래나무의 열매 다래입니다. '미후도'라고 불리기도 하며 달걀이나 대추 모양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래에는 비타민C가 부족해서 발생하는 괴혈병에 도움이 됩니다. 참고로 괴혈병은 비타민C 결핍으로 기운이 없고 잇몸, 점막과 피부에 출혈이 나타나며 빈혈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참고로 덜 익은 다래에 비타민C가 더 많습니다. 다래는 갈증을 해소시키며 열을 내리고 심리적으로 불안할 때 다래를 달여서 마시면 좋습니다. 자주 토하거나 속이 울렁거릴 때 사용해도 좋습니다.

 

다만, 다래는 성질이 차가운 음식이기 때문에 소음인과 태음인 체질이신 분들은 많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소화기가 약한 사람이 많이 섭취할 경우 아랫배가 아프거나 설사를 유발하기 때문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엿기름

엿기름은 보리에 물을 부어서 싹이 나오도록 한 다음 말린 것으로 엿기름을 빻아서 분말로 먹거나 엿기름을 달여서 먹습니다. 비타민B가 함유되어 있어서 소화 작용을 돕는데 그 외 디아스타제, 덱스트린, 말토오스, 글루코스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천연 소화제, 엿기름은 소화 기능을 도와주면서 기운을 아래로 내려가도록 작용하여 배가 더부룩하거나 구토, 신물이 올라올 때, 설사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참고로 엿기름 잔뿌리 부분에 들어있는 말톡신 성분은 근육을 이완시키며 맥아를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게 되면 임산부의 경우 낙태를 유도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주셔야 합니다.

 

매실

태음인에게 좋은 소화제, 매실입니다. 매화나무의 열매로 한방에서는 청매 껍질을 제거한 이후 검게 그을리도록 하여 약재로 사용합니다. 매실은 유기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위장의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만들어주고 식욕을 돋우는 역할을 합니다.

 

매실은 장의 운동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랫동안 설사를 하시는 분들에게 사용하면 더욱 좋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세균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며 위산 분비를 정상적으로 조절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위산과다증이나 저산증이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셔서 섭취하시면 되겠습니다.

 

단, 위궤양이 있으신 분들은 매실 섭취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부추

부추는 '기양초'라고도 불리며 양기를 북돋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부추를 익혀서 섭취할 경우 위액 분비가 왕성해지면서 소화 작용을 도와주고 위장을 튼튼하게 해줍니다. 위장질환이 있으신 분들에게 특히 좋은 채소입니다.

 

그리고 부추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주 섭취해주시면 따뜻한 체온을 유지할 수 있어서 더욱 좋습니다. 몸이 차가우신 분들은 참고하셔서 섭취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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