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우리는 땀이 나는 것은 당연히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덥거나 환경도 그렇지 않은데 식은땀 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볼 필요는 있습니다.
혹시 저혈당은 아닐까?
땀이 많이 나는 것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현상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손이 떨리거나 창백하고 피로감이 있으며 두통도 있는 경우는 다릅니다.
이는 저혈당의 초기 증상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죠. 이는 포도당이 혈액 내에서 필요의 양보다 더욱 결핍되어 있는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빈속에 술을 마시거나 식사량이 부족한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으며, 기운이 없고 식은땀 나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당이 함유되어 있는 사탕이나 주스가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혹시 가슴을 조여오나요?
그냥 식은땀이 아니라 가슴도 함께 조여 오는 증상이 있는 경우라면 이는 허혈성 심장병의 가능성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심장에 혈액을 주는 관상동맥이 좁아져서 발생하는 협심증과 혈관이 막혀있는 경우에 발생하는 심근경색증을 의심할 수도 있습니다.
혹시나 현기증이 발생하였거나 구토 증상이 있고 식은땀까지 같이 발생하고 있다면 이는 망설이지 마시고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불안함을 느낀다면!
혹시나 본인이 불안함을 느끼고 있는 것은 아닌지 체크해 보세요. 스트레스를 계속해서 받게 된다면 이는 교감신경계가 과하게 활성화되면서 식은땀 나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밸런스가 무너지게 되면서 두근거림과 이러한 증상이 함께 발생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불확실한 미래나 실패 두려움이 느껴질 때 발생하기도 합니다.
만약 해당 경우가 아니라 심한 경우라면 공황발작의 신호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지하철이나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장소 또한 많이 알려져 있으니 평가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게 골다공증의 신호가 될 수 있나?
폐경이 시작되기 전과 그 후 일정 기간 동안에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분비가 크게 줄어들게 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게 되죠.
그런데 이는 당연하게 생각하게 되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안면홍조와 같은 혈관 운동에 관련된 증상이라면 이는 골다공증뿐만 아니라 대사증후군의 신호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발한, 홍조와 관련된 증상이 많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러한 경우의 여성분들이라면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단과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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