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모범이 되며 모두가 살아감에 있어서 많은 힘을 얻을 수 있는 업적을 이루신 분들이 있습니다. 그분들을 우리는 세계 4대 성인이라고 하죠. 세계 4대 성인이라는 말이 만들어졌던 이야기가 몇 가지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것이 일본 이노우에 엔료라는 불교 사상가가 뽑은 4대 성인이 있죠.
바로 석가모니, 예수, 공자, 소크라테스입니다. 처음에는 예수가 제외되어 있고 이마누엘 칸트가 대신 들어가 있었다고는 하지만 일본에서부터 알려져 온 이야기라서 그 사실이 정확한지에 대한 여부는 확인이 어려우며 여러분들께서 직접 판단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실존주의 철학자 칼 야스퍼스(Karl Jaspers) 또한 석가모니, 예수, 공자, 소크라테스를 세계 4대 성인으로 꼽았습니다.
석가모니
불교의 교조 석가모니는 아마 모르는 분이 없으실 것 같네요. 석가모니는 산크리트어 샤카무니를 한자음을 활용하여 나타낸 발음입니다. 그는 샤카 부족이었으며 무니는 성자를 뜻합니다. 발음 그대로 샤카족의 성자라는 말이 되겠죠.
하지만 그는 그 자리에서 내려와 종교적 수련을 하며 35세에 깨달음을 얻고 지금의 부처가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깨달음을 전하면서 여성, 천민 모두 삶의 끝없는 고통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설파했습니다.
예수
보통 달력에서 기원 전 후를 나타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기원 전 후의 주인공이 예수 그리스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독교 창시자 예수는 자기의 백성을 죄에서 구원할 자, 그리고 유일신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는 사랑과 믿음을 강조해왔습니다. 그만큼 사랑과 진실된 마음과 믿음을 중요하게 여겨왔으며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알려왔습니다. 그러나 정치인들이 신성모독이라고 하며 그를 십자가에 못박아 죽게 했죠.
공자
공자는 우리나라에서 그래도 은근히 친숙한 인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조선 유교사상에 대해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 나라의 근간을 이루는 사상이었던 만큼 영향력 있는 인물입니다. 유교 사상의 시조라고 볼 수 있겠네요.
유교 사상은 예(禮)와 인(仁)을 강조하였습니다. 인(仁)을 논할 때 다양한 덕목들이 있는데 효(孝)·제(悌)·예(禮)·충(忠)·서(恕)·경(敬)·공(恭)·관(寬)·신(信)·민(敏)·혜(惠)·온량(溫良)·애인(愛人) 등이 있습니다. 인(仁)을 형성하는 덕목들의 일부분일 뿐이며 인 그 자체가 아닙니다. 그리고 공자의 뜻과 가르침을 담은 논어(論語)라는 책도 있죠.
소크라테스
소크라테스는 최근 나훈아 콘서트로 인해서 많은 분들의 키워드가 되고 있습니다. 테스형이라는 노래에 '테스형 세상이 왜 이래?'라는 가사가 그 이유가 되겠습니다. 우선 소크라테스는 아테네 사람으로 철학자였습니다. 플라톤의 스승으로도 유명한 그는 여러 제자들에게 가르침을 주었죠.
그러나 능력과 업적이 너무 뛰어난 소크라테스를 시기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정치인들이 그를 신격 모독이라며 독배를 마시게 한 것이죠. 이 부분은 예수와 조금 유사한 부분이기도 하네요.
세계 4대 성인에 대해 간략하게 정리해봤습니다. 정리하면서 저 또한 다시 한번 공부를 한다는 생각으로 자료를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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