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목에서 가래가 나온다는 것은 기관지에서 분비되는 점액으로 외부로부터 자극을 지켜주고 세균을 막아주기 위한 것입니다. 그런데 목에 가래가 항상 붙어 있는 것은 왜일까요. 그 원인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위산이 역류하나요?
위산이 역류한다는 것은 역류성 식도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는 현대인들에게 많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것 때문에 목에 가래가 항상 붙어 있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위산은 산성이라서 식도로 넘어오게 되면 목이 타들어가는 것처럼 따갑기도 하며,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염증반응까지 나타날 수 있죠.
이는 위장에 있는 내용물과 함께 역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목에 무엇인가가 끼어있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식사 후 바로 눕는 것은 되도록 자제하는 것으로 개선이 가능할 수 있죠.
목 자세는 올바른가?
평소에 올바른 자세를 하고 있는지도 본인 스스로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는 거북목과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는데, 이러한 자세로 해당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경추의 문제로 인해서 발생하게 되는 것인데 경추가 비틀어지게 되면서 신경을 자극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결과로 이물감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심하게 비틀어져있는 경우라면 이는 주변조직을 압박하게 될 수 있습니다. 혹시나 거북목이 심하다면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음식 때문에?
음식 또한 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요즘 짜고 단 맛이 나는 음식이나 자극적인 음식을 즐겨드시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또한 차가운 음식이나 날 것의 음식, 유제품을 유독 많이 먹게 되는 경우에도 이는 목에 가래가 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뇨작용이 있는 음식 또한 피하는 것이 좋을 수 있죠.
이는 평소에 건강한 식단을 드시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바꾸는 것은 어려울 수 있지만 점차적으로 조금 더 건강한 음식들로만 구성된 식사를 즐기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습도, 조절하고 있으신가요?
이는 주변 환경에 의해서 나타나는 증상일 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습도와 관련해서 혹시나 공기가 너무 건조하지는 않은지도 체크해 봐야겠죠.
만약 공기가 건조한 상태라면 이는 목뿐만 아니라 코를 건조하게 만들고 자극할 수 있어서 이는 평소보다 더 많은 가래를 생성하게 될 수 있습니다.
젖은 수건을 주변에 걸어두거나 가습기를 활용하시면 편할 수 있으며, 수시로 따뜻한 물을 옆에 두고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조금씩 실천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