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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가슴 답답한 증상, 정서적인 원인일까?

by ̱ 2024. 5. 8.

딱히 이유가 없는 것 같은데 이상하게 가슴이 답답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혹시 큰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닐까 걱정이 될 수 있는데 이는 신체적인 요인과 심리적인 요인 모두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그럼 가슴 답답한 증상은 왜 나타날까요.

 


산소가 부족한 것은 아닐까

고산지대처럼 산소가 부족한 경우나 호흡에 문제가 있을 경우 이러한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은 세포들이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산소를 요구하게 됩니다. 헤모글로빈이라는 단백질을 통해 산소가 폐에서 조직으로 운반되죠.

 

그런데 산소가 부족하게 된다면 이 과정이 원활하지 않아서 세포들이 정상적으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은 산소 수준을 계속해서 확인을 합니다. 뇌와 심장이 산소에 매우 민감하죠.

 

그런데 이 산소 수준이 낮아지면 몸은 이를 감지하여 반응합니다. 이때 더 많은 산소를 마시기 위해 호흡을 가속화하는데 이때 가슴 답답한 증상과 함께 숨 가쁨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심리적인 원인일 수 있다

이는 스트레스를 받고 있거나 정신적으로 불안한 상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몸은 비상상황에 대비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때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어 몸은 경계 상태로 만들어집니다.

그런데 이 호르몬들의 영향으로 호흡은 더욱 빨라지면서 얕아질 수 있습니다. 신체에 더 많은 산소를 제공하기 위해서 반응을 하게 되는 것이죠. 그런데 이는 과호흡을 유발하여 가슴이 답답하게 되거나 숨 가쁨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이 상황에서는 몸의 근육이 긴장을 하게 되고 어깨, 목, 등 그리고 가슴 부위에 있는 근육이 경직될 수 있죠. 이러한 현상으로 인해 가슴 부위에 압박감이 더욱 강해질 수 있습니다.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는 증상, 불안해서 그럴 수 있다?


소화계의 문제일 수 있다

위장 및 소화계의 문제로도 이러한 증상이 비슷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먼저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게 되는 경우에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타는듯한 통증과 가슴 쓰림이 나타날 수 있죠.

 

그뿐만 아니라 특정 음식 섭취 후 식도의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수축될 수 있는데 이는 식도 경련으로 음식이나 액체가 위장으로 내려가는 것을 방해하게 되면서 가슴에 답답함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소화 과정의 문제일 가능성도 보셔야 합니다. 우리 소화기관에서 음식물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게 되면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러한 결과로 복부 팽만감, 가스, 그리고 가슴이 답답한 경험을 하기도 합니다.

 


호흡기 질환이 가슴에 압박감을 준다

호흡기 질환으로 인해서 기도에 염증이 생기거나 폐 조직이 손상되면서 정상적인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로 공기의 흐름이 제한될 수 있는데 이때 숨 가쁨과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폐의 기능이 떨어진 경우에는 충분한 산소를 공급받지 못하게 되는데 이때 우리 몸은 더 많은 산소를 공급받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더 빠르게 숨을 쉬게 되는데 보통 이 호흡은 얕게 진행됩니다.

 

그래서 가슴 답답함과 숨 가쁨이 있을 수 있죠. 그리고 많은 호흡기 질환은 기침과 가래가 동반될 수 있는데 이는 기도를 깨끗하게 하려는 증상이지만 가슴 근육에 스트레스를 주어서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상체 근육의 긴장 및 손상

근육이 긴장하게 되는 것은 스트레스가 있을 수 있지만 그뿐만 아니라 불안함이나 같은 자세를 계속해서 유지하거나 가슴 부위 근육에 무리를 주게 될 경우 근육이 긴장을 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이는 가슴 근육 특히, 상부 및 횡격막, 어깨 부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횡격막에도 영향을 주게 될 경우 이는 호흡이 얕아지면서 빠르게 될 수 있습니다. 이는 호흡 곤란과 답답함이 느껴질 수 있죠.

 

그리고 긴장된 근육은 통증과 불편함을 발생시키는데 가슴, 어깨, 등 근육의 긴장은 가슴이 답답함과 같은 느낌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올바른 자세, 스트레칭, 운동, 깊은 호흡 등으로 관리를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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