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쪽 또는 한쪽 귀에서 먹먹한 느낌이 드는 순간이 있죠. 보통의 일시적으로 증상이 있을 수 있지만 잠시 후 괜찮아지는 경우가 많으셨을 겁니다. 하지만 시간이 오래 지났음에도 귀 먹먹한 증상이 유지가 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중이에 문제가 생겼다면?
먼저 중이의 문제로 볼 수 있겠습니다. 중이라는 부분은 귀 중간 부분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 부위에 염증이 생기게 되면 중이염이라고 부르죠.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서 해당 질환이 자주 나타납니다.
이는 감기와 같은 질환들이 그 원인으로 작용하는데 상기도 감염으로 인해 귀와 인후를 연결해 주는 유스타키우스관이 붓거나 하어 중이로 공기가 공급되지 않기 되죠.
그래서 중이의 압력과 밖이 다르기 되먼서 중이 점막이 붓고 염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중이염은 귀의 공기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귀 먹먹한 증상으로도 나타날 수 있죠.
외이도에 염증이 발생한 경우?
귀의 입구에서부터 고막까지 이어져 있는 통로, 귀의 외부 통로인 이 부분은 외이도라고 부릅니다. 이 부위에 염증이 생기게 되면 외이염이라 부르며 수영을 하시는 분들에게 나타나기 쉽습니다.
이는 수영을 하시거나 샤워 및 목욕으로 인히 물이 귀에 들어가게 되면 쉽게 발생하게 됩니다. 외이도의 피부가 손상이 되고 곰팡이나 박테리아가 이 부위에 번식하게 되는 것이 원인이 됩니다.
귀를 긁거나 귀 청소 시 또는 귀를 만지거나 습기가 머물게 되면 피부가 손상될 수 있죠. 이 또한 귀가 먹먹하게 느껴지고 통증이나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으며 증상이 심할 경우 외이도가 막혀서 청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귀지가 과하게 쌓이면?
귀지가 귀에 과도하게 많이 쌓이게 되는 상태를 귀지증이라 부르게 됩니다. 이 귀지증은 해당 증상과 관련이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죠. 귀지는 피부 세포와 귀의 분비물이 섞여 만들어지며, 제거되지 않게 되면 쌓여서 먹먹한 느낌이 나타납니다.
그 과정은 귀지가 귀바닥의 세포가 새로 생기게 되면서 나오는 물질인데 귀를 보호하며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지켜주고 건조해지는 것을 막는데 이게 과하게 분비된다거나 자연스럽게 제거되지 않으면 귀 속에 계속 쌓이게 되는 것이죠.
그렇게 되면 귀지가 듣는 것을 방해하게 되고 귀가 먹먹해지는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이죠. 이는 귀의 불편함을 느끼는 것과 함께 다양한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물질이 들어간 게 아닐까?
만약 외부의 이물질이 귀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면 이는 귀의 통로는 막게 되면서 소리가 제대로 전달되는 것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증상이 있을 수 있는 것이죠.
귀에는 외이와 중이, 내이로 세 부분으로 설명드릴 수 있는데 소리는 진동 형태로 외이에 들어가고 고막을 울리며 이 진동은 중이를 통해 내이로 전달되면서 소리를 듣게 됩니다.
그런데 이물질이 외이나 중이 부분을 막게 되면서 진동이 제대로 전달이 되지 않을 수 있죠. 특히 깊숙이 들어가거나 귀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이는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소음에 많이 노출되었을 경우?
장시간 동안 큰 소리에 귀가 노출되어 있었다면 이는 청력 손상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이 청력이 손상되면서 귀가 먹먹하게 느껴지는 증상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귀는 사실 매우 민감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내이에 위치한 청신경이 소리를 전기 신호로 변환하여 뇌로 전달하는데 소음에 노출되면 손상을 입고 청력손상으로 이어져 귀가 먹먹한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청력은 한 번 손상되면 회복되기 어렵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청력을 보호하기 위해 소음이나 큰 소리에 노출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한 경우 청력을 보호하는 것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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