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증상 중에서 우리를 힘들게 하는 것이 기침과 발열이죠. 특히 기침은 일상생활에 상당한 영향을 주기도 하는데 이 증상이 오래가고 있다면 목에 무리를 많이 주기도 합니다. 그럼 감기가 오래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면역력이 떨어져서 그렇다?
면역력이라는 것은 우리 몸을 외부의 감염원으로부터 지켜주는 시스템으로 볼 수 있죠. 이는 바이러스나 세균 등의 감염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해 주는 기능을 합니다.
그런데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라면 이는 감기 바이러스를 제거하는데 필요한 백혈구의 생산이 느릴 수 있으며 바이러스를 제대로 인식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는데 어려움이 생기게 됩니다.
이러한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식사를 균형 있게 하시고 필요한 영양분들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수면 또한 우리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회복시키며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죠.
오래가는 바이러스가 있다?
감기의 증상을 일으키는 대표적으로 잘 알려진 바이러스가 있습니다. 이는 리노바이러스(Rhinovirus)로 알려져 있죠. 감기 바이러스는 사실 상당히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다른 종류들과 다르게 증상이 오래갈 수 있죠.
이는 감기가 오래가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 침투하면 면역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이 바이러스를 제거하기 위해 백혈구가 생성됩니다. 그런데 강한 바이러스의 경우 이 과정을 어렵게 만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바이러스에 노출이 되지 않도록 개인위생을 신경 써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기침, 재채기는 입과 코를 가리고 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여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감기 바이러스에 다시 노출이 되었을 경우?
감기 바이러스는 공기를 떠다니기도 하며 감염되어 있는 사람이 만진 물체로 인해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감기가 한 번 걸렸다고 해서 그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이 영구적으로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감기 바이러스는 상당히 많은 종류가 있으며 같은 바이러스 또한 변종이 많기 때문에 또다시 감염이 일어날 수 있는 것이죠. 따라서 이러한 바이러스가 있을 법한 곳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손을 자주 씻어주시며 개인위생을 관리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실내 활동을 하시는 분들의 경우 환기를 자주 시켜서 공기 중에 떠다니는 바이러스를 날려버리는 것 또한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노화가 진행되어서 그렇다?
나이가 많아지게 될수록 감기가 회복되는 시간은 더욱 많이 필요하게 됩니다. 이는 면역 시스템이 젊은 층의 사람들보다 덜 활발한 것으로 볼 수 있죠. 면역 시스템은 노화로 인해 조금씩 약화됩니다.
이렇게 약화되면 몸이 바이러스를 인식하고 제거하는 능력이 떨어지게 되어서 바이러스를 없애는데 더 많은 시간이 걸리게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면역력을 관리해 줄 필요가 있죠.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균형 있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균형 잡힌 식단과 꾸준한 운동, 충분한 수면 시간을 지켜주는 것이 좋으며 휴식 또한 면역 과정에서 바이러스와 싸우는데 에너지를 지원해 줄 수 있습니다.
주변 환경 때문에 오래갈 수 있다?
실내가 건조한 경우 또한 증상이 오래가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건조한 환경은 호흡기 점막을 건조하게 만들고 이는 바이러스 침입이 더욱 쉬워지며 바이러스가 더 오래 살아남는 환경이 됩니다.
추운 날씨 또한 원인이 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추운 환경이 면역 시스템을 저하시키기 때문이죠. 이는 바이러스가 활동하는데 도움이 되는 조건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은데 물병이나 빨래를 널어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점막을 촉촉하기 유지하여 바이러스가 생존하는데 어렵게 되죠. 그리고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추운 환경에서는 따뜻하게 입는 것이 바이러스 활성화를 막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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