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어딘가에 반점과 같은 현상이 생긴다면 당황스럽기도 하고 병에 걸린 것은 아닌지 의심이 갈 수 있습니다. 이 증상에 맞춰 어떤 질환이 있을 수 있는지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피부에 하얀 반점, 백반증은 아닐까?
백반증이라는 질환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이는 피부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흰색의 반점이 나타나는 피부의 질환 중 하나입니다.
이는 멜라닌 세포가 피부색을 정하고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피부에서 이러한 세포가 만들어지는 것이죠.
그런데 해당 부위에서 멜라닌 세포가 사라지게 되고, 그 부위에 피부가 탈색이 되는 것처럼 보이는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사실상 극히 드물게 발견되는 질환입니다.
그럼 원인, 왜 생기는 것인가요?
피부에 하얀 반점이 나타나는 백반증의 경우 그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져 있는 부분은 없습니다.
그러나 이는 30% 정도의 확률로 가족력이 있을 경우 유전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고 있는 중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외상을 입었다던지 화상이나 스트레스로 인해서 나타날 수 있는 가능성도 있으며 그 외에 다양한 원인으로도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죠.
증상은 어떠한 것이 있나요?
보통 알려져 있는 증상으로는 피부에 하얀 반점 즉, 다양한 크기의 원형이나 규칙적이지 못한 흰색 반점이 피부에서 나타나는 것입니다.
만약 해당 부위에 털이 있는 경우라면 하얗게 변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으나, 전염력에 대한 부분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며 가려운 증상 또한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이는 손이나 발뿐만 아니라 입 주위 눈 주위 등 얼굴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며, 팔이나 무릎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그럼 하얀 반점은 모두 이 질환인가요?
사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해당 질환에 맞춰서 이 하얀 반점 모두가 그 질환이라고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질환들이 존재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의심 가는 질환이나 증상이 있으시다면 이는 스스로 판단하기보다는 병원을 방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어떠한 질환이든 초기에 발견을 하게 된다면 그에 맞춰 빠르게 진료를 시작하여 그에 맞는 진단에 맞춰서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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