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은 슬프거나 기쁜 감정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부위이죠. 감정이 발생하면 시상하부에서 신체기관에 신호를 보내는데 이는 눈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감정과 상관없이 눈물이 흐르는 경우가 있죠.
눈이 건조한가?
혹시나 눈에서 눈물이 나는 이유로 날씨가 건조하지는 않은지 체크를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눈은 건조한 환경이 되면 평소보다 더 빠른 속도로 마르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눈은 항상 적당한 정도의 수분을 유지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눈에서는 점액이나 유분의 균형을 개선하기 위해 눈물을 만들어냅니다.
하지만 눈의 기능이 원활하지 않다면 눈의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 인공 눈물을 활용하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이물질이 들어가진 않았는가?
다양한 원인들이 있겠지만 아무래도 가장 대표적인 원인이라고 하면 이물질이 아닐까 확인해 볼 필요도 있죠.
활동을 하다 보면 바람을 통해서 먼지나 이물질이 눈에 들어갈 가능성이 많으며 속눈썹 또한 들어가게 될 경우 눈물이 분비될 수 있습니다.
이는 이러한 이물질들이 밖으로 배출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활동이며, 연기나 양파와 같은 화학물질에도 눈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로 인한 증상?
어느 순간 갑자기 눈물이 흐르고 콧물이나 기침 또한 증상이 이어지게 된다면 이는 다른 원인보다 눈에서 눈물이 나는 이유로 알레르기일 가능성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이러한 경우 본인이 어떠한 것에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게 되었는지 주변을 먼저 체크해보시고 그 원인으로부터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서 경구용 약, 안약을 처방받으셔서 개선을 할 수 있으니 증상이 악화되기 전에 병원을 먼저 방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눈물 기관이 막혀있다면?
눈에서 눈물이 만들어지면 눈물샘을 통해서 안구 표면을 적셔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그리고 눈물 배출 기관으로 이동을 하게 되죠.
하지만 이러한 기관이 막혀있는 상태라면 눈물이 배출되지 않고 고여 있다가 결국 바깥으로 나오게 됩니다. 안구 표면에 있던 눈물이 그대로 떨어지는 것이죠.
기관이 막히는 것은 노화나 감염, 부상 등 다양한 원인이 있으며 이 또한 병원에 방문하셔서 그에 맞는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 외에도 피지샘이 막혀있거나 속눈썹이 말려있는 증상, 안구 표면에 상처가 발생하는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댓글